‘물’은 인간은 물론 지구상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그러나 수질 오염 및 물 부족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50년에는 수자원 감소로 전 세계 인구의 40%가 심각한 물 스트레스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도 국제인구행동연구소가 물 스트레스 국가로 분류한 곳 중 하나다. 물 부족의 원인 중 하나로는 수자원오염으로 가정과 상업시설·공공기관 생활 오·폐수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워터코리아는 이 같은 하수와 폐수 등 수질에 따른 친환경 수질개선을 지능형으로 운용하는 SWIQ플랫폼으로 처리하는 업계 선두주자다.

SWIQ 플랫폼은 실시간 수질데이터를 확인하여 친환경 수질개선 공법으로 하천과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시켜주는 환경플랫폼기술이다.

워터코리아의 수질개선기술은 기존의 수질개선공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먼저 IoT기술로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질개선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보통 수질검사는 3주가량의 소요시간이 걸리는 반면, 워터코리아의 실시간 수질모니터링은 몇 분이면 7가지 항목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변화하는 수질에 따라 수질개선 장치가 운용이 되는데, 수질개선 공법은 친환경적인 마이크로 오존버블 공법을 사용한다.

기존의 화학약품이나 미생물을 사용하는 수질개선 공법은 잔여물이 남아 자연환경에 2차 오염을 일으키는 문제점이 있었고, 일반적인 폭기 공법의 경우에는 효과가 부족한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워터코리아의 마이크로 오존버블은 4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공기방울에 오존을 섞어 물속에 분사하여 수질오염원을 산화시켜 제거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과 녹조의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microsystins)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워터코리아는 최근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중소기업벤처부의 디딤돌 창업성장과제에 선정되어 정부지원의 R&D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도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환경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기술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 같은 배경에는 워터코리의 설진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워터코리아의 설진현 대표이사는 과거 LG전자와 세중나모인터렉티브를 거치며 쌓아온 IoT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터코리아의 수질개선기술을 탄생시켰다.

2019년 4월 5일에 창립된 워터코리아는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으로 수질을 모니터링하여 PC와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가능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집되는 수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친환경 수질개선 시스템인 스마트와스를 개발했다.

워터코리아는 이렇게 개발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국 산둥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중 혁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워터코리아는 2021년 8월에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의 회원사가 되어 부산광역시에 필요한 다양한 수질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다. 부산광역시의 많은 물산업 업체들과의 업무협약과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설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 신기술 개발을 통한 기술력 확보를 토대로 환경 보전에 끊임없이 기여하고 노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