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과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지난 4월 13일 온라인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에서 진행된 온라인 업무협약식에는 이승희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최상희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복지발전 및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상호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 사업에 대한 슈퍼비전 지원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여러 지역에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금년부터 새로이 착수하는 '영종영유아발달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해당 분야의 선진 기관으로서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해 온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있어 든든하고,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에 대한 슈퍼비전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드린다. 발달지연 영유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조기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타 지역의 발달지연 조기발견 관련 사업 발전 및 지원 시스템 구축과 관련하여 본 복지관이 선진기관으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협력하여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개입에 힘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2009년 장애아 통합보육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전국 최초로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부산 지역 내 발달지연 영유아와 그 가족, 유아보육(교육)기관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가족과 지역사회 중심형의 조기중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