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국 유학생 실태 파악"…도민참여 행사 자제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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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 유학생 실태 파악"…도민참여 행사 자제도 요청
  • 온라인팀
  • 승인 2020.01.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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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는 31일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유입 차단 등을 위해 행정기관과 각종 단체에 도민참여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제주지역 중국 유학생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도와 행정시, 읍면동, 각종 단체에 도민참여 행사를 자제토록 하는 내용을 담아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자연재해 예방사업 조기추진 및 정책설명 워크숍과 제주도 새마을회 생명살림 국민운동 발대식, 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신년인사회 및 회장 이취임식 등 일부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재난문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과 더불어 지난 30일부터는 도내 공공와이파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중국 출신을 비롯해 도내 거주 유학생들이 자기건강 설문을 작성해 줄 것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인근 보건소로 상담할 것으로 요청하는 안내문을 제주대와 한라대, 관광대, 제주국제대 등 도내 대학에 발송했다

도는 또한 공항 등을 중심으로 방역물품을 보급한데 이어 2월 3일부터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입도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7만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주요 공영·사설 관광지, 관광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손세정제를 비치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도는 도내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15만개와 손세정제 5만개 등 방역물품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배부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지난 29일 중국에 진출한 제주기업에서 마스크 확보가 어렵다며 지원을 요청해 오자 마스크 5만개와 손 소독티슈 5000개를 전달한다.

원희룡 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능동감시 대상자 현황관리와 도내 기숙사에 입교 중인 중국 유학생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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