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모범 자녀 60명에게 총 6천만원 전달 격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행사 축소, 각 급회 자체 행사 실시

43기 경우장학금 수여식 및 경우장학회 제69차 임시이사회가 지난 226일 오전 11시 경우회 중앙회 회의실에서 강영규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수혜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우수한 警友자녀 및 일반 학생들에게 면학의 꿈을 심어 주고, 장학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유행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집단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대표 1명만 참석하여 축소해 개최했고,

나머지 장학생 59명에게는 각 시도 경우회 및 경찰서로 증서를 발송하고, 장학금은 경우회장 및 경찰서장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해 본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 동국대학교 과학수사과과 이위력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강영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우장학금이 마련되기까지 뜻있는 경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말 많은 기금을 기탁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뜻을 전하고, 장학회 발전에 수고하는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경우장학금 수혜학생들이 더욱 면학에 힘써 장차 이 나라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며 경우장학회는 독지가를 적극 발굴하고 모범 학생들을 많이 추천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이후 개최된 제69차 임시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 및 정관변경안을 의결하고, 회의 발전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영규 경우장학회 이사장
강영규 경우장학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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