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륜 누구?...몸과 춤을 언어로 사용하는 댄서 겸 안무가

[사진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사진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댄서 윤대륜이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화보로 매력을 발산, 남다른 ‘모델 포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대표 강명진)는 최근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윤대륜이 촬영한 ‘마우이앤선즈X유니폼브릿지’ 화보와 패션필름을 공개했다. 

햇살에 온기가 막 담기기 시작한 초봄 서해안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 화보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마우이앤선즈’와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성사됐다. 마우이앤선즈의 자연친화적이고 액티브한 특성과 심플하고 기본에 충실한 유니폼브릿지의 장점을 모두 담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윤대륜은 이번 화보에서 단정하고 유연한 몸짓과 특유의 무심하고도 편안한 표정으로 남다른 감성을 표현해냈다. 특히 패션 필름에 담긴 해변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정해진 안무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촬영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옷의 내추럴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윤대륜과 마우이앤선즈, 유니폼브릿지의 협업 결과물은 지난 20일부터 해당 브랜드와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윤대륜의 춤과 생각은 유니폼브릿지 웹매거진의 인터뷰 프로젝트 ‘an interview with;’의 아홉번째 시리즈에서 보다 깊이 있고 상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대륜은 자신의 몸과 춤을 언어로 사용하는 댄서이자 안무가다.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다져진 그의 몸은 편안하고 유려하게 구사하는 언어처럼 자유자재로 생각을 실어 관객에게 전달된다. 윤대륜은 개인 공연은 물론, 콜렉티브 ‘이단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득력 있는 공연을 통해 춤의 소통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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