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발표에 '환영'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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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발표에 '환영' 일색
  • 임영우 기자
  • 승인 2020.03.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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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2020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4주 안에 끝내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표에 전 세계가 환영 일색이다.

IOC23(이하 한국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안에 매듭지을 것으로 자신 한다"고 발표했다.

IOC는 올림픽 '취소'는 의제에 올리지 않을 방침이다.

IOC는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 여론이 세계적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지난주까지만 해도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를 강조해왔다.

하지만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의 각 종목 선수들의 올림픽 연기의 강력한 요청에 백기를 든 모양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연기를 포함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겠다는 IOC의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육상연맹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위한 IOC의 논의를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서배스천 코 세계육상연맹 회장이 이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앞으로 '코로나19 여파로 7월 도쿄올림픽은 실현 불가능하며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소개했다.

나이젤 허들스턴 영국 체육장관은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심각하게 검토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선수, ,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휴 로버트슨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로 한 IOC 집행위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중대한 불투명성에 직면한 선수들을 위해 IOC가 신속하게 결정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올림픽조직위원회(COC)23일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지 않는다면 올림픽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COC"COC와 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CPC)는 선수위원회의 지지 속에 연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캐나다 선수들을 보내지 않는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국제장애인올림픽조직위원회(IPC),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에 올림픽 1년 연기를 요청하며 연기될 경우 전폭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올림픽을 연기하는 것이 복잡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선수들과 세계의 건강 및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수영연맹도 COC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25일 회의를 열어 연기를 위한 구체적 사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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