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2년 만에 일본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일본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는 다음 달 24일부터 방영되는 TV도쿄 금요 드라마 ‘나선의 미궁 DNA 과학수사(らせんの迷宮 DNA科学捜査)’ 주제가로 결정됐다.

방탄소년단이 일본 드라마 주제곡을 맡는 것은 지난 2018년 후지TV 계열 방송사인 간사이TV에서 방송한 드라마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 주제가 ‘돈트 리브 미’ 이후 2년 만이다.

‘나선의 미궁 DNA 과학수사’는 천재 과학자가 형사와 함께 미제 사건을 밝혀내는 내용의 미스터리 드라마로 일본의 유명 배우 다나카 케이, 야스다 켄 등이 출연한다.

출연자 다나카 케이는 이 주제곡에 대해 “굉장히 멋진 곡으로, 귀와 마음에 남는 곡이다. BTS는 인기가 있기 때문에, 주위의 모두에게 드라마를 볼 것을 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스테이 골드'에 대해 "서정적인 가사이며 누구나 부르기 쉬운 밝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오리콘 뉴스는 이 노래가 올여름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 일본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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