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승마장 6년째 운영중

승마체험자 지도 중인 해운대재향경우회 남윤오 부회장 (김쌍주 기자)
승마체험자 지도 중인 해운대재향경우회 남윤오 부회장 (김쌍주 기자)

해운대재향경우회 남윤오 부회장은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위치한 동부산 승마장6년째 운영하며 승마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한국마사회가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전 국민 승마체험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힐링승마, 재활승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승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부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장애인의 사회재활 승마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교육과 체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남 부회장은 승마는 정말 좋은 운동이다. 틀어진 자세를 올바르게 잡아주는데 효과적이며, 낮아진 근육의 활성도와 효율성을 증가시켜준다. 노후건강관리를 위해 경우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재향경우회 남윤오 부회장이 승마체험에 앞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쌍주 기자)
해운대재향경우회 남윤오 부회장이 승마체험에 앞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쌍주 기자)

 

한편, 남 부회장은 지도자자격증을 획득해 교육, 조련은 물론 승마장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동부산 승마장은 예약제로 이루어지며, 초보자는 1:1레슨이 가능하다. 헬멧, 안전조끼 등의 안전장비는 승마장에서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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