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소녀상 성금은 김제동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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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소녀상 성금은 김제동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 염재덕 기자
  • 승인 2020.05.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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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

더불어민주당 이규민(경기 안성) 당선인가 상임대표로 있었던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모금한 성금이 방송인 김제동씨에게 흘러간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 당선인 주도로 진행한 소녀상 건립 거리모금이 당초 목적과는 달리 1500만 원에 이르는 방송인 김제동씨 강연료를 지급하기 위해 별도 모금에 나섰다.

조선일보가 입수한 지출보고서 등에 따르면 건립추진위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모금은 20183월 제막식 전까지 모두 71차례 진행됐고 초등학교·고교생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이 당선인이 기부금을 김제동씨 강연비로 지출하자고 지속적으로 주장하자, 일부 추진위원은 '대관절 김씨가 왜 안성 역사 강연을 하느냐' '소녀상 건립이 목적이 아니라 안성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 목적으로 모금한 돈 700여 만 원과 별도 모금액 800만 원을 합쳐 총 1500만 원을 김씨에게 강연료로 지급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 당선자가 '내가 책임지겠다'면서 김씨 초청을 강행했고, SNS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추진위원을 강제로 퇴출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결국 201710월 김제동씨는 한경대에서 2시간가량 안성 역사 특강을 진행했다.

2시가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김씨는 4대강 사업과 보수정당의 행태 등을 비판했다.

앞서 이 당선자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매입을 중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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