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수영강 카약 및 드래곤보트 체험장 무료 운영
광안리에서 2020 코리아 SUP 챔피언십 9월 개최 예정

사진=수영구청 제공
사진=수영구청 제공

 

광안대교로 대표되는 부산광안리가 올해에는 해양레포츠의 성지로 거듭날 예정이다.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주관 수영강 카약 및 드래곤보트 체험장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카약 및 드래곤보트 무료 체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해양레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청접수는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내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참가신청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영구청에서는 지난 4월 문화관광과 해양스포츠계를 신설하여 광안리 해변을 해양스포츠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제는 광안리 바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해양스포츠 대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2020년 코리아 SUP 챔피언십 2차 대회가 다가오는 9월 광안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영구 해양스포츠계 관계자는 전국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광안리 해변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SUP 및 해양레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광안리를 해양레포츠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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