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운전자 화상·부상입어 병원후송
23일 오후 10시 14분쯤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서부산유통단지 입구 4차로 상(금호지하차도에서 서부산삼거리 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여, 20)가 몰던 쏘울 승용차가 금호지하차도에서 서부산삼거리 방향으로 운행 중 불상의 이유로 하위 차로에 있는 가드레일을 충격 후 차량이 전복되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고 전했다.
피해는 쏘울 승용차가 전소되고, 운전자 A(여, 20대)씨가 왼쪽 팔 화상, 늑골부상,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나가던 목격자 B씨(50대, 남)가 현장을 목격하고 차안에 갇혀있던 운전자를 구조해 119에 인계한 사건에 대해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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