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 동구 중앙대로에서 4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씨(60대, 남)가 운전하는 아반떼 차량이 골목을 나와 대로로 진입하면서 인도를 걷고있던 보행자의 손목을 차량측면으로 들이받았다.

이후, 편도 4차로의 3차로를 직진중인 승합차의 후미를 충격해 그 차량이 좌측으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50대,여)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후미 충격으로 전도돼 차량 파손 및 운전자와 동승자(80대, 여)가 부상을 당했고, 인도를 지나던 보행자 C씨(60대, 여)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급발진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처리 관계로 이 일대가 한 때 일부정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