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 직접 강사로 나서

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이 충남 천안시 노인회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교육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김동호 천안재향경우회장이 충남 천안시 노인회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교육 및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충남천안재향경우회(회장 김동호)27일 오전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노인회관에서 재능나눔활동사전교육 참가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 예방 및 사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김 회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노인에게 취약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김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대출 기관을 사칭, 은행 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 이체를 요구하는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다며몇 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현금 지급기에 갈 것을 요구하며 현금 인출을 유도하는 행위, 타인에게 비밀번호 알려주지 않기, 자녀 교통사고 합의금이나 손주 납치 몸값 등을 요구하는 행위, 저금리 정부지원 대출상품이 가능하다며 대출 처리 비용 등을 이유로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검찰·경찰·금용감독원이라며 안전계좌로 이체를 요구하거나 계좌나 인증서의 비밀번호 등 개인금융정보를 요구할 때는 보이스피싱이 분명하므로 결코 응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야 하며, 개인정보 유출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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