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지난 5월 11부터 24일 까지 ‘ 책임수사 정착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6월 1일 수상작 1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책임수사 원년’을 맞아 책임수사에 대한 내부 공감대 형성과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여 수기 28편, 슬로건 135편, 사행시 230편 등 3개 부문 393편이 접수됐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사권 조정 법안의 시행을 앞둔 만큼, 책임수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경찰관들의 의지를 담았다.

수기 부문에서는 인천청 외사과 김영재 경장의, ‘책임수사를 위한 마음가짐’,을, 슬로건 부문은 논현경찰서 정보과 오영은 경위의 ‘책임수사,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경찰의 약속입니다.’ 를, 사행시 부문은 중부경찰서 수사과 오현진 경장의 ‘책임을 가지고 머리는 차갑게, 임무를 받들어 가슴은 뜨겁게, 수사전문 대한민국 경찰, 사명감으로 나아가겠습니다.’가 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응모전에서는 수사부서 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기동대 등 전체기능에서 다수의 작품이 접수되어 경찰 내부의 책임수사에 대한 의지가 확실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상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책임수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수상작들을 내·외부 게시판, 인천경찰청 홈페이지, 인천경찰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는 등 책임수사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