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우회(회장 이전길, 이하 ‘경우회’)는 제65회 현충일을 앞둔 지난 5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교동에 위치한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는 경우회 임원진과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서장 및 각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최원석 서장은 참배를 마친 후 파란 만장한 우리의 역사를 회고 하면서 “오늘날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바 책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했다.
김용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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