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공무원 20명으로 구성

천안재향경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이 1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송기문]
천안재향경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이 1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송기문]

천안재향경우회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참수리자원봉사클럽(회장 이준원)11일 오전 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참수리자원봉사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은 경찰공무원 시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매월 2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정의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준원 회장은 노인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경찰공무원 재직 시절 체득한 범죄예방 및 질서확립 경험을 활용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천안재향경우회 김동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재향경우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클럽 발족을 축하한다. 경우회원은 영원한 경찰인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은 발대식을 마친 후 시내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거리질서확립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이 발대식 후 거리에서 '거리질서확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참수리자원봉사클럽이 발대식 후 거리에서 '거리질서확립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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