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접착섬유소재 및 필름제조관련 공동연구협력기대
다이텍연구원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원장 최진환)는 지난 17일 ㈜아셈스대회의실에서 ㈜아셈스(대표이사 장지상)과 친환경접착섬유소재, 필름 등의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아셈스는 2003년‘옵팀’으로 창업하여, 2005년 ㈜아셈스로 설립한후 친환경 무용제타입의 필름 접착제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관련분야 국내 최초로 녹색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이키등의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9년 매출액280억으로 매년 꾸준히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부산지역내선기업이다.
이러한 협약에 앞서 이미 ㈜아셈스는 다이텍연구원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와 2020년도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Multi-Layer 형성하는 Hot melt Blown Film 설비와 필름을 개발하여 환경대응, 제조공정 및 원가감소를 통한 새로운 시장확대와 연구소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련하였다.
또한, ㈜아셈스의 주력분야인 코팅사 사업분야의 수익개선이 필요한 상황에, 다이텍연구원에서 보유하고있는 코팅사냉각공정기술과 무기입자배합기술을 이용하여 생산속도를 높임에 따라 코팅수지의 수축변형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노하우를 올해 안으로 이전하는 기술계약도 동시에 체결하여 ㈜아셈스의 수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외에도 감압기술을 활용하여 물사 용없고 폐수발생이 없는 첨단친환경비수계사염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셈스의 4대 핵심 분야인 접착필름, 코팅사, 자동차부품, 설비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다이텍연구원의 연구시설에 대한 공동활용등의 상호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다이텍연구원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의 최진환 원장은“이번 MOU체결을 통해 부산지역선도기업인 ㈜아셈스의 연구소역량강화를 위하여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에 구축한 다양한 설비를 활용하고 신제품 및 상용화 기술로 전개하여, ㈜아셈스의 기업성장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