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인천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2020년 1차 이사회' 에서 임원진이 정기이사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인천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2020년 1차 이사회' 에서 임원진이 정기이사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는 23일 오전 11시 인천지방경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시 발열체크, 바닥 살균제 살포,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 두기 등 정부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개선(안)을 심의 의결했다.

오랜 만에 만난 임원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탄생된 ‘주먹인사’를 시작으로 부의안건을 세심하게 심의하는 등 인천재향경우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토의에 임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조심스럽게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거의 반년 만에 다행스럽게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다”고 소감을 밝히며 “금년 2월 ‘경우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각종 활동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경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이사회에서 좌석간 거리를 두고 회의에 임하고 있는 모습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이사회에서 좌석간 거리를 두고 회의에 임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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