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왕성교회
관악구 왕성교회

 

26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9명으로 전일 28명 대비 11명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고, 이 가운데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에서 8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24일 감염경로 미상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던 30대 여성이 이날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또 이 중에는 용인시 거주자와 광명시 거주자도 포함되어 있어 경기도권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왕성교회 신도 수는 1700여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현재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중이라고 밝혔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2602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지역발생 확진자 27명의 지역은 서울이 16, 대전 4, 충남 3, 경기 2, 강원 1, 인천 1명이다.

이 날 해외발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검역 과정에서 7, 경기 2, 서울 1, 인천 1, 경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1260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6903, 경북 1387, 서울 1267, 경기 1150, 인천 336, 충남 166, 부산 152, 경남 133, 대전 102, 충북 62, 강원 64, 울산 55, 세종 49, 광주 33, 전북 25, 전남 20,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79명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32315명이며, 그중 120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88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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