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1명…"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20명 육박"
상태바
신규확진 51명…"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확진자 20명 육박"
  • 온라인팀
  • 승인 2020.06.27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2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으로 3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발 확진자가 20명에 육박했고, 대전에선 여전히 다단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51명 증가한 1만265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1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2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누적 사망자 수는 282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23%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10일부터 6월27일까지 '50→45→56→49→34→37→34→43→59→49→67→48→17→46→51→28→39→51명'으로 3일 만에 50명대로 다시 증가했다. 최근 2주일 동안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3.1명으로 생활방역체계 기준인 50명에 근접한 상황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1명을 기록했다. 0시 기준 6월10일부터 6월27일까지 '43→40→43→44→31→24→21→31→51→32→36→40→11→16→31→23→27→31명' 순이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145명 급증했다. 방역당국이 지난 25일 0시부터 확진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완화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총 완치자 수는 1만1317명, 완치율은 89.44%다. 완치율은 5월26일 91.5%를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신규 격리해제자 수가 확진자 수를 크게 넘으면서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1054명으로 전날보다 94명 줄었다. 이 수치가 '0'이 돼야 수치상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된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산세 커져 감염자 20명 육박

지역발생 확진자 3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이 15명, 경기 12명, 대전 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씩이다.

서울에선 관악구에 위치한 왕성교회에서 지난 24~25일 확진자 8명이 쏟아진 가운데, 26일 서울에서 9명, 경기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총 19명으로 또 한 번 교회발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될지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첫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관악구 90번 확진자)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열린 왕성교회 청년부 리더 집중 수련회(교회MT)를 다녀온 후 증상이 발현되어 23일 양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왕성교회측은 최초 확진자가 지난 21일 찬양팀 연습과 4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날 확진 사례를 보면, 신림동에 거주하는 23세 남성(관악구 100번)은 지난 21일 왕성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시 신림동에 거주하는 23세 여성과 30세 남성(관악구 101~102번)은 지난 21일 왕성교회 예배에서 왕성교회 지표 환자(첫 환자)인 관악구 90번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청룡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관악구 103번), 난곡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관악구 104번), 조원동에 거주하는 30세 여성(관악구 106번)은 지난 19~20일 있었던 교회 청년부 수련회(MT)에서 관악구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선 서대문구 이대부고,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대학교 등에서 근무 혹은 등교자가 있어 이에 따른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된다.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산세 지속

대전 서구 괴정동 소재의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됐다.

서구 번동 거주 50대 남성(대전 103번)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0번 확진자(중구 태평동 거주 50대 여성)와 접촉했다. 100번 확진자는 대전 방판업체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둔산전자타운 방문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대전 1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충남 금산 소재 사무실과 식당 등을 다녀오면서 대전 10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에서도 대전 방판업체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다단계 판매업에 종사 중인 전북 익산에 거주하는 65세 여성(전북 26번)이다. 그는 지난 15일 대전 74번 확진자와 사업차 접촉한 후 감염됐다.

대전 방판업체 관련해서 서울에서는 유아 확진자도 발생했다. 동작구 53번 확진자는 동작구 48·49번 확진자의 딸로 감염 경로는 가족간 접촉을 추정된다. 동작구 49번 확진자는 대전 49번 확진자의 아들로, 이들 역시 대전 방판업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다.

이 날 해외발 유입 사례는 20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11명, 경기 5명, 서울 2명, 인천과 충북이 각 1명씩이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사실상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누적 확진자 1만2653명의 지역은 대구 6904명, 경북 1387명, 서울 1284명, 경기 1167명, 인천 337명, 충남 166명, 부산 152명, 경남 133명, 대전 104명, 강원 64명, 충북 63명, 울산 55명, 세종 49명, 광주 33명, 전북 26명, 전남 20명, 제주 19명 순이다. 이외 검역과정 누적 확진자는 690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24만3780명이며, 그중 121만126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866명이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653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7명, 경기 17명, 대전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대구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2653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51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7명, 경기 17명, 대전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대구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1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대국민 호소문 [전문]
  • [사고날땐 백박사]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운전자보험은 새롭게 가입해야 한다
  • 통합당 "평화 내세운 냉면도 공짜가 아니었다…정부, 현실 직시해야"
  • [사고날땐 백박사] 우리가족을 위해 자동차상해 특약은 필수!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여론조사
  • 김해신공항 확장 적정성 검증결과 발표…6월 말에서 또 다시 8월말로 발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