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마음 같이 느끼며 긴 여정 함께 할 것 약속

김미애 의원, 실종아동지킴연대 부모님과 면담 후 실종아동찾기 유인물들고 사진촬영
김미애 의원, 실종아동지킴연대 부모님과 면담 후 실종아동찾기 유인물들고 사진촬영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 을)27일 지역구사무실에서 실종아동 모영광·정문철실종아동지킴연대 부모님들과 면담을 가졌다.

김미애 의원은 현행 장기실종아동 찾기 활동의 어려운 점이 있다.”, “경찰은 2017년 전국 지방경찰청 내 장기실종자 전담팀을 구성하여 장기실종아동을 찾는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재에는 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사이에 업무전담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는 등 사실상 실종가족들이 아이를 찾는 과정에 경찰의 협조를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현황파악 자료요구 중이다.”, “대개 4,5세 무렵 잃어버린 아이들을 수십 년간 찾고 계신 부모님들이다.”라며 어딘가에서 건강하게 성장했길 바라며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그 애타는 마음을 같이 느끼며 긴 여정에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12월 기준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0년 이상 장기실종아동은 5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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