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천안재향회장이 월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송기문)
김동호 천안재향회장이 월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송기문)

천안재향경우회(회장 김동호)2일 오전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소재 식당 연회장에서 경우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는 코로나사태로 미루어졌던 올해 첫 번째 월례모임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발열체크, 회의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동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금년 들어 첫 번째 월례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을 지났지만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출발하는 자세로 경우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건강에 유의하고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어려운 때 일수록 모두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례회에서는 경우소식 및 공지사항을 공유하고 천안재향경우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월례회를 마쳤다.

일부 회원은 “반년 동안 회원들을 만나지 못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오늘 이렇게 회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니 새로운 삶을 찾는 기분이 든다며 매월 정기적인 월례회 개최를 주문했다.

월례회에 앞서 경우회원들이 원성천변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자연환경 보호활동, 거리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월례회에 앞서 경우회원들이 원성천변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 자연환경 보호활동, 거리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송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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