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통제, 출퇴근시간대 교통침체 예상

상수도관 파열로 물바다된 사고현장 모습(사진=부산경찰청제공)
상수도관 파열로 물바다된 사고현장 모습(사진=부산경찰청제공)

부산 진구 가야홈플러스 인근 도로에서 2일 오후 320분경 상하수가 역류하며 지반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침수 중 이었던 4,5차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잦아들어 5차로 일부 지점이 5~15cm 가량 침수된 상태로 현재는 2개차로(1,2차로)를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야대로 상수도관 교체 후 처음으로 상수도관 개방 중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 상수도관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관계자 20여명과 1톤트럭 등 차량 6대를 동원하여 복구작업 중에 있으며, 도로복구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상당한 교통침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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