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전·현직 경찰관 치안 간담회로 유대 과시

3일 인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 임원진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 지휘부가 치안간담회를 마치고 오찬을 하고 있다.
3일 인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 임원진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 지휘부가 치안간담회를 마치고 오찬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는 3일 관내 식당에서 전·현직경찰관 오찬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우회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이준섭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경우회 임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준섭 청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로 국민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기에 인천경찰은 최선을 다하여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에 역점을 두어 치안질서 유지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선배님들과 자주 만나 지역 치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경우선배들에게 치안에 대한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윤석원 경우회장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누그러들지 않고 지역으로 번지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후배 경찰관들이 지역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한 마음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퇴직자들의 모임인 경우회원들은 후배 경찰관들에게 흠이 되지 않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경우회 조직 활동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경우회원들은 ‘영원한 경찰인’ 이란 자세를 견지하고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생활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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