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건강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방역지침 등 준수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소속 인경산악회 회원들이 봉재산.청량산 산행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소속 인경산악회 회원들이 봉재산.청량산 산행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 인경산악회는 10일 인천 연수구 봉재산과 청량산 둘레길에서 7월 월례산행을 가졌다.

인경산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활동과 모임을 취소하거나 축소해 왔으나, 회원 건강과 경우회 활동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보건 당국의 방역지침 준수 하에 이번 정례산행을 진행했다.

윤석원 회장은 산행을 위한 준비운동을 마친 자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국민생활 환경이 확연하게 바뀌어가고 있는 요즘, 위축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정기산행을 실시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잘 지켜 주위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산행에 임해 달라.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산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지난 정례산행에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산행하면서도 불편함 보다는 오랜만에 만난 옛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이의선 산악회장 등 19명의 회원들은 인천 연수구 봉재산을 거쳐 청량산 둘레길을 따라 4시간여 동안 2만 여보를 걸어 예정대로 무사히 정례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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