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효자동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지역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동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지역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와 놀이터·공원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지역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 활동을 병행하며 안전사고예방지킴이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 효자동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는 서완산초등학교 및 안행공원 순찰 중 우천으로 비를 피하고 있던 지역 어르신 10여명에게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법, 코로나19 예방교육 등 아동안전지킴이활동을 위해 이수 받은 안전교육 등을 활용해 설명하고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수칙을 친절하게 알려주어 정말 고맙다고 아동안전지킴이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효자동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 청소년 안전을 위한 순찰 등이 본연의 임무이지만, 순찰이 없는 시간대를 이용해 지역 어르신에게도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자부심과 함께 보람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 효자동에는 아동안전지킴이 15명이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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