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실경찰서 제공]
[사진=임실경찰서 제공]

임실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치매 노인 보행자에 대한 신속한 신고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 민간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고자는 지난 717번 국도 관촌면 덕천리에서 전주방면으로 중앙분리대를 잡고 역보행하고 있던 치매 노인을 발견하고 관할경찰에 즉시 신고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신고자는 마침 제가 잘 알고 있는 어르신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여 신고했을 뿐, 당연한 일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민 경찰서장은 해당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아 각종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도로다신고자 같은 분이 있었기에 치매노인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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