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자문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 임원진이 회장실에서 간담회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 임원진이 회장실에서 간담회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회장 윤석원)는 16일 오전 11시 경우회장실에서 ‘자문위원회 위원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급단체 행사나 회합이 취소 또는 축소되고 있는 실정에서, 지난 2월 월례회의 이후 모임을 갖지 못해 향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김성회 자문위원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19 사태로 경제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상황에서 일반단체 활동도 침체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회합은 자주 못하더라도 임원진 간담회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당초 계획인 ‘장학금 전달’, ‘전·의경 위문’, ‘위원 단합대회’ 등 전반적인 봉사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지속적인 위원회 활동을 다짐하였다.

이에 윤석원 경우회장은 “모처럼 만의 임원진 모임이다. 아무쪼록 당국의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여 개인 건강은 물론 대승적 차원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 개인이 건강해야 경우회 활동도 잘 할 수 있고 국가의 장래도 기대 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경우회 활동이 위축되지 않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재향경우회는 '경우회법'에 근거하여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협동정신을 북돋움으로써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며 국민에 대한 봉사와 국가치안활동 및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된 퇴직 경찰관 모임으로 경찰서 단위별로 10개 지역회가 활동 중이다.

인천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 임원진이 간담회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하며 환담하고 있다.
인천재향경우회 자문위원회 임원진이 간담회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오찬하며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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