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김영춘’ 확정…“부산 운명 바꾸겠다”
2021-03-06 김쌍주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선출됐다.
6일 오후 5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경선결과 발표대회에는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전재수, 안민석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김영춘 67.74%, 박인영 7.14%, 변성완 25.12%의 득표율을 얻어 김영춘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김 후보는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번의 부산시장 선거에서 오거돈 전 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했었다. 그는 사실상 세 번의 도전 만에 부산시장 선거 본선 무대에 오른 것이다.
김 후보는 “민주당으로 인해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나섰다.”며 “1년을 준비한 국민의힘 후보를 3개월 준비한 김영춘이 따라잡고 있다. 대역전승을 똑똑히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3일부터 당원과 일반 유권자 50% 비율로 후보선출을 위한 ARS 투표를 실시했다.
한편, 김 후보가 이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김 후보와 앞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 진보당 노정현 후보, 미래당 손상우 후보, 무소속 정규재 후보(자유민주당 창당)구도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