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요양병원서 아스트라제네카 맞은 80대 남성 사망…변사사건 수사 중
2021-03-30 김덕해 기자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80대 여성이 사망했다. 부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사건은 부산남부경찰서 형사과에서 변사사건으로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남구 소재 00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A씨(80대, 여)가, 3월 25일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접종 4일후인 3월 29일 오전 3시 40분경 병원 내에서 사망 했다.
해당병원과 보건당국 측은 유족의 동의를 받아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2015년부터 치매와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으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측이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성 확인을 위해 부검을 요청해와 부검 예정이며, 부검결과는 질병관리청에 통보예정이고, 최종적인 언론창구는 질병관리청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안병선 복지건강국장은 "백신 접종과 사망간 인과관계는 아직 알 수 없다. 시간적으로 백신 투여 후 얼마지나지 않아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보고된 것"이라며 "부검 결과로 사인이 분명이 나온 뒤 이후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