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도약

2021-10-06     안국진 기자

 

해양경찰청이 지난 910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제68주년 해양경찰의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처음 그 마음으로 국민 곁에 늘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도약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 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 을 받는 곳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 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 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고 성대한 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외부인원 참석없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각 지방청장, 수상자 및 교육원생 등 40여명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전국 해양경찰은 해양경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 공개 및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신헌장 낭독, 문재인 대통령 등의 축하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헌장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바람직한 해양경찰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22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경찰 교육생 2명이 대표로 낭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해양경찰장비업무 발전 공적을 인정받은 류용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 는등총40명과4개단체가정부 포상을 수여 받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우리 정부에서 해경이 부 활하여 강인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치하하고 해경이 해양강국의 꿈을 선도하는 국민의 굳건한 동반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홍희 청장도 기념사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묵묵히 수행해 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치하했으며 앞으로 미래형 해양 경비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합리적 조직 문화를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1223일 부산에서 내무부 산하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이래, 1991년 경찰청 소속의 해양경찰청으로 격상, 이후 19968월 경찰청에서 독립하여 해양수산부 독립 외청으로 승격되었다. 1998년 해양경찰 창설일인 1223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독자적으로 기념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한편 이날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방역준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150만 경우들의 마음을 담아 축하 화환을 보내고, 직접 김홍희 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의 날을 축하해준데 이어, 해경경우회가 박훈상 회장을 중심으로 전국의 회원들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치안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전북군산해경경우회 방문사례를 언급, “군산해경 경우들이 똘똘뭉쳐 해양경찰 업무지원에 나서는 것은 물론, 40여년이 넘은 낡고 허름했던 함정요원 대기실 및 보급창고를 직접 페인트칠과 보수를 해서 번듯한 사무실로 개조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김홍희 청장이 한평생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왔던 해경경우조직에 큰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도 김용인 경우회장의 해양경찰의날 축하와 해양경찰의 노고를 높게 평가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바다치안 확보에 헌신 해왔던 선배 해경경우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적극 나설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