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천 중계펌프장 내 예비전원 공급 장치 화재 발생

2021-11-14     김쌍주 기자

 

13일 오후 350분경 부산시 구포동소재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 덕천중계펌프장 내에서 배터리 불량 및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예비로 설치된 전원 공급 장치가 불에 탔다.

불은 펌프장 내 창문 틈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것을 전기실근무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해 이날 오후 420분경 진화됐다.

펌프장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비 전원 공급 장치는 수문제어용 배터리로2016년 말에 설치돼 교체 예정이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전원 공급 장치 등 100만원 상당의 물적 피해를 입었다.

부산 북부경찰서 영사팀은 전원 공급 장치 배터리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계속 수사 중이다.

한편, 중계펌프장은 가정이나 공장에서 발생된 오·폐수를 모은 뒤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곳으로, 화재 이후 예비용 설비가 즉시 가동돼, 하수 처리는 이상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공단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