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2015년 10월 52%→2017년 5월 68%→2022년 3월 74%
양대 정당 지지층 80% 내외,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57%
투표를 통한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74%, '그렇지 않다' 18%로 나타났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 10월 동일 질문에는 '바꿀 수 있다' 52%에서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직전 68%,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전인 현시점 74%로 더 늘었다.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이하 '투표 효능감')는 인식이 우세했다. 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정치 관심도가 낮은 20대에서도 투표 효능감은 69%에 달한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 국민의힘 지지층의 82%가 '투표로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정의당·국민의당 지지층(69%)이나 무당층(57%)보다 투표 효능감이 높았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적 견해 '밝히는 편' 43%, '그렇지 않다' 55%
- 성향 중도층은 보수·진보층보다 정치적 견해 표명 소극적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정당에 대한 자기 생각이나 지지 여부를 밝히는 편인지 물은 결과 '밝히는 편' 43%, '그렇지 않다' 55%로 나타났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020년 1월과 제20대 총선 직전인 그해 4월, 2021년 1월에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편이라는 유권자가 35% 내외였으나, 2022년 3월 현재는 그 비율이 늘었다.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힌다'는 응답은 정치 고관심층('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이 있다')의 65%를 차지하지만, 약관심층에서는 42%, 저관심·무관심층에서는 20%를 밑돈다.
성향 보수·진보층에서는 50%대, 중도층은 35%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57%)에서 두드러지고 20대(25%)에서 가장 적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2022년 3월 7~8일까지 간, 제20대 대통령선거 직전 이틀간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2,1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률 18.1%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