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간부, 휴가 중 인도네시아 발리서 패러글라이딩 타다 숨지는 사고 발생

2023-09-06     김쌍주 기자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간부가 휴가 중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부산경찰에 따르면 부산 모 경찰서 A경정은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발리 남부 불가리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갑자기 실종됐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현지 경찰은 해변에서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에 싸인 A경정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경정은 휴가를 내고 동호회원들과 인도네시아 발리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간 첫날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그는 10년 넘게 패러글라이딩을 타왔고, 자격증도 있는 베테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경정의 시신은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이송돼 6일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A경정은 자녀의 결혼식을 앞 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