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1부두, 부산시 문화유산등재…시민의 곁으로 새롭게 다가올 모습도 기대
2024-05-31 김쌍주 기자
부산항1부두가 부산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곳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한 곳으로, 오랜 시간 동안 부산의 해양수도 역할을 해왔다.
부산항1부두는 1911년에 지어진 항만시설로, 부산항 개항 이후 부산의 대표적인 근대유산이자 산업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도 부산의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산항1부두는 과거 한국전쟁의 피난장소이기도 했으며, 경제 발전기에는 수출입의 기지로써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1950년 한국전쟁 당시에는 전쟁 물자와 생활용품 보급지로서 국제협력의 상징적 공간이었다.
175만 명의 유엔군과 200여척의 상선과 전함, 하루 평균 1만여 톤의 물자가 들어오고 피란민에게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곳이기도 했다.
이제 1부두가 부산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2015년부터 부산시가 추진 중인 피란수도 부산 유산 9개가 모두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항1부두는 부산시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는 세계유산 등재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1부두는 대규모 복합 창업 문화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로 새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항1부두가 스타트업 파크로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도 기대해도 좋겠다.
이제는 부산시 문화유산인 부산항1부두, 시민의 곁으로 새롭게 다가올 모습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문화유산으로서, 부산항1부두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