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적인 삶의 회복…신장이식으로 새로운 희망을 찾다

2024-06-03     김쌍주 기자
부산시 사하구의회 유동철 부의장 

2022513, 부산시 사하구의회 유동철 부의장 부인은 신장 기능을 상실하고 주3회 투석을 시작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며 생명을 유지했지만, 신장이식을 고려했으나 불합치 요인으로 거부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 부의장은 부인을 위해 기도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속에서도 유 부의장은 부인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을 내고 살아왔다. 그리고 정확히 2년이 지난 2024513, 기적이 일어났다.

동아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DNA가 유 부의장은 부인과 거의 일치하는 45세 여성 뇌사자분의 장기기증 소식을 전했다.

이런 확률은 부모자식 간에 50%, 형제간에 25% 정도라고 한다. 아무 인연도 없는 분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 믿기 어렵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이 기적적인 일로 유 부의장 가족은 새로운 희망을 찾았다. 젊은 나이에 자신을 산화하여 고통 받고 기약 없는 희망만을 가지고 살아온 여러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뇌사자분의 명복을 빌었다. 기증을 위해 고뇌에 찬 결정을 내린 유가족들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유 부의장은 "아울러 동아대학병원 신장내과 손영기 교수님과 장기이식센터 정영수 교수님께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이 기적은 하늘이 주신 복이며 우리 가족을 알고 있는 모든 분들의 염려와 걱정, 그리고 독려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유 부의장은 저의 아내는 이제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몸을 추 스리고 있다저의 아내가 완쾌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투석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도 희망을 전한다희망은 세상에서 공짜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면서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시길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