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사고가 노년층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 1일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운전자 과실’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가 통보해온 내용을 토대로 운전자 차모(68) 씨를 추가로 조사해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11일 국과수로부터 통보를 받아 분석을 마무리했다”며 “전반적으로 실체적 진실에 근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가해 차량을 감정한 결과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근거로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과실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차 씨는 그동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해왔는데, 차 씨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밟는 등 오조작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다.
조 청장은 “(EDR) 하나만이 아니라 우리가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도 결정적인 것이 나왔다”며 “전반적으로 심증을 형성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정도”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입원 중인 차 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며 진술 내용과 국과수 감정 결과를 대조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조 청장은 “조사 과정과 내용이 신병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차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도 열어놨다.
21세기 들어 국내에서 특히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위와 다른 전자적 오류로 관한 급발진이다. 이는 규명도 쉽지 않고 전자제어 시스템 자체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만큼 전자적 문제로 인한 급발진이 과연 실존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은 심지어 도시전설 혹은 음모론의 영역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다만 기계적 오류가 실제로 수없이 발생했던 만큼 전자적 오류도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문제는 그것을 증명 가능하냐이다.
공식적으로, '전자적 오류로 인해 발생하며 브레이크조차 듣지 않는 급발진 사고'는 2024년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건만 인정된 바 있다.
노년층 운전자들은 운전경험이 많아서 급발진 상황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반대로, 노년층은 반사 신경이나 근육조절능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아 급발진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노년층 차량의 유지보수상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노후차량은 브레이크나 가속페달 등의 부품이 마모되어 급발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년층 운전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차량유지보수와 안전한 운전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노년층 운전자들이 급발진을 피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기적인 차량점검을 해야 한다. 차량의 브레이크, 가속 페달, 변속기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유지 보수해야 한다. 마모된 부품은 급발진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안전한 운전 습관이다. 급발진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운전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급발진 상황에서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부드럽게 다루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는 먼저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 차량을 정지시켜야 한다. 그 후,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고 시동을 꺼야 한다. 급발진 원인을 파악하고 차량을 정비하도록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다.
노년층 운전자들은 운전 교육과 연수를 통해 최신 운전 기술과 안전한 운전 습관을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들을 지키면 급발진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70대의 노년층 운전자가 자주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 이 운전자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예약해 정기적인 차량 점검 사례이다.
브레이크, 변속기, 가속 페달, 타이어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유지보수를 시행한다. 최근에는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고 브레이크 유압 오일을 교환했다.
다른 75세의 노년층 운전자가 주행 중에 급발진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운전자는 가속과 감속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섬세하게 다룬다.
또한, 주행 중에는 다른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급발진 상황에 대비하여 항상 브레이크를 준비상태로 두는 등 안전한 운전 습관 사례이다.
80세의 노년층 운전자가 급발진 상황에 처했다. 이 운전자는 급발진이 발생했을 때 먼저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 차량을 정지시켰다.
그 후,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고 시동을 끄며 주변 환경을 확인했다. 급발진 원인을 파악하고 차량 정비소를 방문하여 상세한 점검을 받았다.
노년층 운전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급발진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안전한 운전 습관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은 항상 중요하며, 주행 중에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급발진 추정사고는 고령운전자나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고령운전자는 자신이 운전을 몇 십 년을 했다고 주장하며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니라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자신의 운전경력이 많아서 실수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실수를 인정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운전자가 운전경력이 많다면 그만큼 고령이며 고령운전자는 반응속도와 판단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고령운전자는 젊은 운전자보다 급브레이크 횟수가 4배 이상 많은데 이때 액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하면 급발진을 하게 된다. 운전자가 스스로 인정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급발진 추정 사고의 비중은 고령층으로 쏠려 있는데, 만약 기계 결함이 원인이라면 통계가 한 쪽으로 쏠릴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실제로 기계결함으로 차가 가속하더라도 브레이크를 힘껏 밟으면 차는 즉시 멈추진 않아도 감속은 하게 되어 있으나, 알려진 사고 중 충돌 없이 감속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한 고령 운전자들은 과거에 운전하던 습관에 따라서 악셀레이터나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 성향이 강하다.
이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 취득 당시 접했던 자동차들은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과 다르게 내구성도 안 좋았으며, 악셀레이터나 브레이크도 요즘 자동차들보다 세게 밟아야 차가 나갔기에 이러한 습관이 몸에 익숙한 고령운전자가 사고를 내는 경우가 잦다.
꼭 고령 운전자나 초보운전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착각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액셀을 밟는다면 언제든지 튀어나가며, 이때 놀라서 더 강하게 밟으면 당연히 통제 불능 상태가 된다.
그런데 자신이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액셀을 밟았는지 구분도 못하면서 무작정 급발진이라며 주장하는 것이다. 심지어 주차장에서 출발할 때 기어를 D에 놓고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아 사고를 낸 다음 급발진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에 착각으로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아버리면, 대부분의 능숙한 운전자들은 이를 바로 알아차리고 액셀에서 발을 떼고 브레이크를 밟을 것이다.
하지만 운전기량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착각으로 브레이크 대신 액셀을 밟아놓고 자신이 잘못 밟았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있는 힘껏 밟기에 통제 불능이 되며 자칭 ‘급발진’ 사고가 되는 것이다.
사람의 기억이란 완벽하지 않으며, 사람의 심리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조작되곤 한다. 면피용이 됐든 현실 부정이 됐든, 브레이크를 밟은 거라고 일단 믿어버리면, 그 믿음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세부적인 기억까지 만들어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대부분의 급발진 추정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브레이크를 밟을 타이밍에 차가 앞으로 튀어나간다. 이 사고는 매우 당연하게도 액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해서 자신이 밟고 있는 게 브레이크라는 오로지 그 믿음 하나로 액셀을 있는 힘껏 밟아대니 ‘나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멈추지 않고 차가 미친 듯이 돌진하더라.’라며 정말 자신이 끝까지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그러다 보니 영상을 보면 몇몇 진짜 급발진사고를 제외하면 혼잣말로 ‘차가 안 멈춘다.’, ‘브레이크가 말을 안 듣는다.’라고 하는데 영상만 보면 진짜 급발진 사고이지만 당연히 액셀을 밟았으니 안 멈춘다.
차라리 발이라도 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데, 애초에 그럴 사람이라면 이런 사고는 낼 일이 없다. 게다가 브레이크는 전자계통이 대부분인 21세기의 차량 설계에서도 반드시 기계식으로 작동하며, 설령 브레이크가 엔진 폭주를 이기지 못해도 브레이크 등은 반드시 점등되지만 급발진 추정사고 영상을 보면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 영상은 보기 힘들다. 각종 렉카 영상에서는 미등만 켜졌거나 충돌 직전에만 잠깐 점등되는 경우를 과장하여 보여주곤 한다.
또 다른 공통된 요소로는 충돌과 동시에 급발진이 멈춘다는 것이 있다. 만약 엔진이 폭주하여 발생한 사고라면 엔진에 큰 충격이 갈 정도로 강력한 충돌이 아니고선 충돌 후에도 엔진과 바퀴가 폭주를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가야 할 텐데 대부분은 충돌과 동시에 귀신같이 엔진이 멈춘다.
심지어 에어백조차 터지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사고에 그쳤음에도 엔진이 바로 멈추는데, 이는 자신이 밟고 있는 것이 브레이크라고 믿고 있던 운전자가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몸이 흔들리고 더 이상 밟고 있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발을 뗐기 때문이라고 설명이 가능하다.
그리고 전기차의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급발진 의심 사례에 전기차종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에 대해 전기차는 회생제동 때문에 액셀 페달만으로도 주행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다.
즉, 평소에도 액셀과 브레이크를 오가며 컨트롤하는 내연기관에 비해 전기차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 원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 상황에서 무심코 액셀을 밟아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특히, 이런 실수는 기존 내연 기관 차를 오래 운전한 사람들에게 더 나타나기 쉬우며 이것이 전기차 택시의 고령 운전자들에서 급발진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와 상관이 있지 않냐는 주장이다.
급발진 발생 차량의 사용연료를 보면 휘발유 337건, 경유 220건, LPG 149건, 하이브리드 34건, 전기 26건 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