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해 칼럼] 마음의 비밀번호

2024-08-26     폴리스TV

몸을 안으면 ‘포옹’이지만 마음을 안으면 ‘포용’이다.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참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인연의 교차로에는 신호등이 없다. 스치든 멈추든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젊음을 이기는 화장품도 없고 세월을 이기는 약도 없다.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건 오로지 자신뿐이다. 마음의 비밀번호는 오직 자신만 알기에 음식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있지만 말은 자기가 뱉은 걸 먹을 수 없다.

말과 행동의 중요성 중국 전국시대 '묵자’는 ‘고찰’, ‘근거’, ‘실천’ 등을 말할 때 세 가지 법칙을 강조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여과 없이 뱉은 말은 나를 해치고 타인도 해치기 때문이다.

영국 ‘대처’ 전 수상의 아버지는 대처에게 “‘생각’을 조심해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해라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해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해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해라. ‘운명’이 된다. 우리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말을 늘 해 줬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 서로 간편하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고 잘해 준다고 무시하지 말고 져 준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곁에 있을 때 잘해야 한다. 늘 한결같다고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야 한다. 사람 마음 한순간이다.

실수가 계속되면 실망하게 되고 실망이 계속되면 포기하게 되며 포기가 계속되면 외면 받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등을 돌리는 건 아주 쉬운 일이지만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면 계속 노력해야만 한다.

행복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참사랑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믿음으로 확신하는 것이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다소 무언가가 부족한 듯해도 함께 밥을 먹고 전화를 걸고 오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바로 그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