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미국대선 선호후보…카멀라 해리스 71%, 도널드 트럼프 16%

2020·2023년 바이든보다 해리스 더 지지, 트럼프 선호 감소

2024-09-13     김쌍주 기자

미국 대통령선거는 지난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대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결할 후보가 됐다. 이번 주 그들의 첫 TV토론회는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한국갤럽이 2024년 9월 10~12일 양일간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만약 미국 대통령선거에 투표한다면 카멀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물었다. 그 결과 한국인의 71%가 해리스, 16%가 트럼프를 지지했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6년에는 한국인의 82%가 힐러리 클린턴, 2020년과 2023년에는 각각 59%, 52%가 조 바이든을 택했다.

과거 클린턴보다는 덜하지만 한국인은 바이든보다 해리스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트럼프 선호는 2016년 3%에서 2023년 24%까지 늘었다가 이번에 2020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적으로 2024년 9월 10~12일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을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률 10.4%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