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전당대회와 경선의 의문제기…명태균의 개입 의혹”

2024-10-11     김쌍주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최근 전당대회와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의문스러운 현상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나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1년 오세훈 후보와의 서울시장 경선과 이준석 후보와의 전당대회에서 느닷없는 여론조사와 그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오세훈 후보와의 2차 경선은 여론조사 100%로 진행되었으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응답 유도를 위해 국민의힘 여론조사라는 것을 언급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나 의원은 서울시장 레이스 초반과 1차 경선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나 결국 패배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이준석 후보와의 전당대회에서는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전당대회 초반 여유 있는 1위를 차지했으나, 명태균과 관련된 여론조사기관이 7번이나 전당대회 여론조사를 실시한 점을 지적했다.

특히, 이준석 후보가 나 의원을 이기는 첫 번째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한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나 의원은 명태균의 개입 의혹에 대해 진실이 명명백백 밝혀지길 기대하며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새로운 당원들의 유입과 특정 후보 지지자들의 현장 참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나 의원은 전당대회마다 발생하는 음모와 편법을 사절하며 새로운 전당대회 문화를 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