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 민주당의 외교 기조 비판…"초당적 협력 필요"

2024-10-21     김쌍주 기자

개혁신당 조대원 최고위원은 21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 특수부대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를 옹호했다.

조 최고위원은 김병주 의원의 발언을 두고 "윤석열식 갈라치기 외교가 낳은 대참사"라는 비판에 대해 반박하며, 현 정부의 외교 기조가 미국과 중국 모두와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또한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시절의 한중관계와 남북관계를 좋은 사례로 들며 현 정부를 비판하는 것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면서 미중 관계가 극단적인 패권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사건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의 남북관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김병주 의원이 미국과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한국산 포탄을 우회 지원한 것을 비판한 것에 대해,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국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최대 8백만 발 이상의 포탄과 무기를 제공한 사실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안보와 국방 정책을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정말이지 저 당은 절대 집권당이 되어서는 안 되고 정권을 비판하고 견제하는 딱 제1야당까지가 한계치"라며 "안보 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초당적 협력과 일치단결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