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국정감사에서 도로 산업 문제 지적… 국민 안전과 만족도 향상 촉구

"충북 운전자 자격유지검사소 확충, 전기차 화재 대응책 마련 등 다양한 현안 논의"

2024-10-21     김쌍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은 21일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우리나라 도로 산업을 책임지는 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도로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경제와 사회적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며, 충북 내 택시·버스 등 운전자 자격유지검사소가 1개소 밖에 없어 지역민들이 겪는 불편이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시도별 검사장 확충을 위한 예산 편성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해 공단에서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진단기의 민간보급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휴게소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설비가 '무방비 상태'라는 점을 지적하며,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휴게시설 독점 운영 특혜 논란을 빚은 도로공사 퇴직자 단체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 형성을 주문했다.

엄 의원은 국민 생활에 가장 밀접한 인프라인 도로가 국민 안전과 만족도에 부합하는 양질의 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도로 산업의 다양한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개선 방안이 논의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