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의원, 국정감사에서 뉴스타파 기자의 불법 정보유출 의혹제기

"방심위 내부 민원인 정보 유출 의혹…수사기관에 철저한 조사 촉구"

2024-10-23     김쌍주 기자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22일 국정감사에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중요한 증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봉 기자는 방심위 민원인들 중 류희림 위원장의 가족 및 지인을 파악하기 위해 IP 주소를 분석했다고 증언했다.”며 “민원인 IP 주소는 방심위 전산 직원만 접근할 수 있는 개인정보로,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이다.”면서 “따라서 봉 기자가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는 것은 방심위 내부에서 불법적인 민원인 정보 유출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 기자는 구글링을 통해 정보를 얻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류희림 위원장을 공격하기 위해 방심위 내부 노조원들과 공모해 불법적인 민원인 정보 사찰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국감장에서 자기 자랑을 하던 봉 기자는 결국 자신의 발등을 찍은 셈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수사기관에 뉴스타파, MBC를 포함한 언론사와 함께 방심위 내부에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유출한 직원이 있는지 조속히 수사에 착수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