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하은 시인, 첫 시집 「내 빛들로 별자리를 엮을 당신에게」 출간

2025-02-06     엄재식 기자

신예 시인 박하은이 첫 시집 「내 빛들로 별자리를 엮을 당신에게」를 출간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시집은 파란하늘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총 192페이지로 구성됐다. 책에는 제 2회 ‘시마청소년작품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음이 너무 컸던 소년」을 비롯한 65편의 시가 담겨 있다.

박하은 시인은 2007년생 낭랑18세로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신예 문학도로 MJD ICS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다수의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녀의 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깊이 있는 시적 통찰과 성숙한 시어들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시집의 주요 작품인 「마음이 너무 컸던 소년」에서는 마음의 크기와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꿈을 꾸었다 / 그리고 너무 일찍 / 그 꿈에서 깨어 버렸다"와 같은 구절은 꿈꾸는 나이와 꿈을 깨는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시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박하은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나이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문학도의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홍 평론가는 박하은 시인의 시를 ‘경계의 무화’라는 주제로 해석하며 시적화자가 창문을 닫고 갇혀 있는 공간과 떠다니는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는 시인에게 무경계가 유일한 경계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박하은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축하하며 그녀의 작품 속에서 새로운 시적세계를 탐험해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