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정감 5명·치안감 9명 승진…고위직 인사

2025-09-13     김휘용 기자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으로는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간부후보 45기·전남 무안군),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간부후보 42기·전남 진도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경찰대 6기·경기도 화성), 엄성규 강원경찰청장(간부후보 45기·제주),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경찰대 9기 ·경북 청도) 등 5명이 내정됐다.

아울러 치안감 내정자로는 곽병우·홍석기·유윤종·고범석·김원태·김영근·이종원·최보현·김종철 경무관이 발탁됐다.

인사는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 배치는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안정감이 임명되는 보직은 ▲경찰청 차장 ▲국가수사본부장 ▲경찰대학장 ▲서울특별시경찰청장 ▲경기도남부경찰청장 ▲인천광역시경찰청장 ▲부산광역시경찰청장 등 7개다.

이번 인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2번째 경찰 고위직 인사로 앞서 지난 6월 30일에는 유재성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임명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전 정권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후 서울경찰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온 박현수 치안감(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은 이번 승진자 명단에서 빠져 거취가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