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2026년도 예산 6,910억 원 확정
전년도 본예산 대비 140억 원 증가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6년도 본예산을 총 6,91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대비 140억 원(2.1%)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6,852억 원, 특별회계 58억 원으로 편성됐다.
남구는 이번 예산을 ▲구민의 삶의 질 향상 ▲ 책임 있는 재정 운용 ▲지역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준공, 해양 공공기관의 단계적 이전, 유엔기념공원 고도 제한 해제 등 주요 현안을 앞두고 구의 중장기 도시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재정적 노력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변경 용역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대연5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현4동 복합청사 건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기반 시설 확충 ▲대학로 상권 활성화 사업과 신중년·청년 일자리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대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 위험 지역 정비 등 재난 예방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확대 편성했으며 꿈나무지원 복합센터 운영, 보훈 명예 수당 지원 등 돌봄·복지 분야와 남구문화재단 지원, 각종 축제 운영 등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새해에는 남구가 부산을 넘어 국제적 평화·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