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중구협의회, 통일워크숍 ‘평화 DMZ – 평화를 걷고 배우다’ 개최
DMZ 현장 체험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김무용)는 16일 오전 8시, 강화 일원에서 통일워크숍 「평화 DMZ – 평화를 걷고 배우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문위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장, 회원 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DMZ 인접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먼저 강화평화전망대를 방문해 접경지역의 역사와 안보 현실을 살펴보고,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난정평화교육원에서는 실향민의 애향(愛鄕) 정신을 주제로 한 평화·통일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향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연백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강화 대룡시장을 방문해 실향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시장의 역사와 공동체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룡시장은 실향민의 애환과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분단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남긴 의미를 되새겼다.
김무용 협의회장은 “DMZ는 분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이번 통일워크숍이 자문위원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실향민의 아픔과 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는 대통령 헌법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