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희망찬 새해 힘차게 나아가자
병오년(丙午年) 새해, 밝고 맑은 소망의 별이 이 땅 위에 비추어져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성취되기를 기원
희망의 새해 2026년 병오년 새 아침이 밝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어진 한해의 소중한 시간 안에서 보다 아름답고 성숙한 삶을 통해 높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저마다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정하고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를 아주 바르게 걷기 위해서는 지난날의 경험과 상식을 바탕으로 인생행로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정도(正道)를 걸어가야 할 것이다.
임마누엘 칸트는 행복의 조건을 “어떤 일을 하라 어떤 이를 사랑하라 그리고 어떤 일에 대한 희망을 가져라”라고 말했다. 일과 사랑과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이다. 항상 삶의 근본을 생각하는 자세, 인생의 본질을 생각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삶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게 꾸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독일 문호 괴테는 “자신의 시대를 진실하게 사는 사람은 어느 시대에도 건강하게 살아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무엇을 남기기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분명하고 확실한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한다.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에게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고 했다. 그리스도인은 내적 생명력과 소박한 인격이 묻어난 신앙의 통찰력과 영적 감응력 그리고 진실과 성실성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적 생명이 흐르고 있고 그의 소박한 인격이 베어져 있으며 끝없는 갈망이 서려 있어야 어두운 세상의 험한 세파를 헤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성경 말씀이다.
우리 모두는 삶의 풍랑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을 가지고 세상의 험한 풍파를 헤쳐 나아가자.
그리스도인들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내가 분부한 것을 세상 모든 족속을 제자를 삼아 가르치라”는 그리스도의 위대한 위임을 수행해야 할 사명이 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가꾸는 자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고 감사하며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
병오년 새해의 시작과 끝을 하나님께 맡기자. 주님의 은혜로 새로운 힘과 평강을 부어 주시고 주의 선하심을 따라 풍성한 열매 맺게 하여 주실 줄 믿는다.
최병구 (인천흰돌교회 원로장로, 인천광역시재향경우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