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 “전통혼례시연식 및 한마당 축제”...고유 혼례문화 직접 체험

3월 28일, 29일 양일간, 인천 월미도 전통공원 한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보급 캠페인과 저출산 극복 위해

2026-03-26     공재만 기자
인천월미도 전통공원 양진당에서2026년 전통결혼 시연회 개최를위한 준비연습을 하고 있다. 

인천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대표 이섭, 이하:선양회)가 3월 28과 29일 양일간 인천 중구 개항동 ‘월미도 전통공원 <양진당 한옥>’에서 "무료 전통 혼례 시연식 및 공연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양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무형 전통문화재 지킴이 단체로, 2026년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보급 캠페인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획했다.

무료 전통 혼례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과 자부담 예산으로 편성하여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신랑 신부(9쌍)를 공개 모집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전통 혼례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기초수급 대상자, 장애인 가정, 실직자 가정, 다문화 이주가정, 차상위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전통혼례를 널리 보급하고 혼례 문화확산을 위한 팔도강산 국악예술단의 전통 민속춤과 사물놀이 등으로 한마당 축제를 개최 한다.

혼례청 무대 및 신부

전통혼례 행사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토, 일요일에 한하여 시차별로 월미도 전통 공원 일대에서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

전통혼례는 단순한 의례를 넘어 가문과 공통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공동체의 상징이다. 이번 전통혼례는 전통 예법에 따른 의식절차(전안예, 교배례, 합근례 등)를 재현하고 혼례복, 전통음악, 의례해설 등을 통해 문화적 의미를 쉽게 전달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등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웃을 초청하여 문화나눔의 공공성을 강화하였다.

선양회는 25년간 ‘전통 혼례 및 궁중 혼례 재현’, ‘돌, 고희연 등 전통 혼례’를 계승해 온 전문단체로 켐페인을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가치확산과 지역사회의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경찰관·소방관이 전통 혼례를 이용하면 “맞춤형 패키지 할인 혜택”을 부여 한다.

행전안전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접근성 향상,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 전통문화 보존 및 세대 간 전승 기반 확대라는 공익목적을 담고 있다.

선양회 관계자는 “전통 혼례는 우리 민족의 정신과 예의 가치를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나눔 켐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듯한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랑 가마타고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