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26일 개최된 2024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콘퍼런스에서 “부산은 대한민국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중요한 경제 중심지”라며 “그러나 부산은 단순한 모양이 아닌, 도시의 꼴을 혁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4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디자인, 친환경 기반시설, 야간경관, 수변 공간 등 다양한 도시디자인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박 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단순한 모양만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방식, 마음의 빛깔, 타인과의 관계까지 모두 표현하는
강원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는 4월 26일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주지역회 소속 이규진 후보를 제20대 도 회장으로 선출하여 취임식을 가졌다.총회 1부 행사에서는 도 임원, 지역회장, 대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업무실적과 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입·지출결산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이어 실시한 제20대 3년 임기 도재향경우회 임원선거에서는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원주지역회 소속 이규진 후보와, 감사에 입후보한 영월지역회 엄경열·
부산 기장군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택시가 좌회전하던 중 인도에 있는 가로등을 충격한 뒤 약 20m를 더 진행하여 건물에 충돌했다.다행히 인도상에 보행자가 없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사고롤 택시 승객인 80대 여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택시 기사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갤럽이 2024년 4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5%만 '좋아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전월 대비 낙관론은 4%포인트 감소, 비관론은 7%포인트 증가해 체감 경기가 작년 하반기 수준으로 악화했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1년 6월 38%,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다.이러한 체감 경기 악화는 최근 총선에서 여당이 패하면서 그간 정부 정책 방향에
국내 주식, 펀드, 채권 등 금융상품의 매매차익이 연간 5천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20~25% 세율로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2020년 여야합의로 법안 통과돼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국내 증시 위축을 우려해 2년간 유예했다. 그러나 2025년 1월 시행을 앞두고 또다시 찬반 주장이 맞서고 있다.2024년 4월 현재 금융투자소득세에 관한 여론은 '시행해야 한다' 44%, '시행하지 말아야 한다' 38%로 엇비슷하게 나뉘었다.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시행 찬반 어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은 “부산지역 용수자립도 및 물융합클러스터 육성전략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다.이 연구보고서는 부산지역이 현재 당면한 상수원 수질오염문제, 미래 물부족, 용수공급시스템의 비상위기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처럼 지역의 물위기를 극복하고 물자립, 물산업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환의 계기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그리고 부산지역이 당면하고 있고 앞으로 당면할 물위기에 자체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이 연구보고서에는 용수 이용의 자립도를 제고하고, 지역의 물산업을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부산시와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은 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에서 2023년 교육훈련내용 중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우수사례 총 37건을 제출했다.행정안전부는 최종적으로 3건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으며, 그중 부산시의 교육훈련
전공의 사직 등 의대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관한 경찰의 수사망이 넓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참고인들이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의료계가 적잖게 들끓고 있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전공의들 사직을 부추겼다는 혐의 등을 적용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 위원장 고발을 단행했다. 김택우 위원장을 포함해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주수호 전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노환규 전 의협 회장까지 총 5명이 경찰 수사를 받았다. 비대위 소속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두 번의 실무회동이 결론도 내지 못하고 추후 일정도 정하지 못한 채 끝났다.지난 1차 실무 회동에서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들에 대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는데,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검토 내용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한다.대통령실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자유로운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추후 일정 등은 민주당에 달려 있다는 입장으로 공을 넘겼고,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의견을 검토한 뒤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 ‘과학수사포럼’을 25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 양산 캠퍼스 간호대학 내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과학수사포럼(회장 길경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1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및 연구자들의 학습모임으로 지난 2007년 3월 6일 창립하여 현재까지 17년간 운영되고 있다.특히, 부산경찰청 주관 ‘과학수사포럼’은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함으로써
최근 과거의 젊음과 낭만을 즐기는 ‘레트로(Retro)’가 대세 문화로 떠오른 가운데, 1970~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인천 중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유공원 및 동인천 삼치거리 일대에서 ‘2024 자유공원 & 동인천 고고(古go)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축제는 과거 ‘인천의 명동’이라 불렸던 동인천역 등 원도심 일대의 매력을 물씬 느껴보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마칭밴드가 리드하는 ‘레트로 퍼레이드’와
인천광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기관 경영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및 ‘가족친화 확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08년에 도입된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및 유연근무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3년까지 238개 기업·기관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인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극복을 위해 기업 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일·생활 균형 사회 촉진이 더욱 필
인천경찰청(청장 김희중)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봄 행락철을 맞아 가족‧ 동호회 단위 나들이객과 차량이동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늘어나는 회식‧술자리에 대비하여 4월 24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인천경찰청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24시간 상시 음주운전 단속’ 지속 추진으로 ’24년 3월 말 기준 전년대비 음주운전 사고는 207건에서 64건이 줄어든 143건으로 30.9% 감소했다.다만, 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 증가로 야외활동과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불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사전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인천시 중구는 올해 4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인프라 「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가 율목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중구 청소년 자유공간 ‘쉼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산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새로이 마련한 청소년 전용 소통·문화 공간이다이를 위해 총 1억2,200만 원을 투입, 율목 커뮤니티센터(인천 중구 율목로 36) 4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95.66㎡(약 58명) 규모의 ‘쉼표’를 조성했다.구체적으로 ▲청소년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지인 ‘우수 웰니스관광지’ 총 77선(재지정 64곳, 신규 13곳)을 공개했다.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부산은 스파랜드 센텀시티(2017년~현재)를 포함해 총 2곳의 우수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총 6가지 테마로 구분해, 한국관광공사의 서면·현장평가와 심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B-LICON)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참고로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인천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인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시의회·위원추천위원회가 각 2명, 시 교육청·국가경찰위원회가 각 1명을 추천하고, 시장이 1명을 지명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제2기 위원장에는 시장이 지명한 한진호 전(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이 내정됐으며, 위원은 ▲시의회가 추천한 김수진 현(現) 인천대학교 법학부 교수, 김진택 전(前)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박준길 전(前) 경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 인재개발원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에는 자율방재단 단원과 시, 군·구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오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교육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평가대비 방안을 논의했다.오후에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응급처치 체험 ▲자연재난 체험 ▲교통안전 체험 ▲4차원(4D) 영상 및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인천시 내 10개 군·구
『제42회 인천연극제』가 지난 19일 문학시어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사람 그리다’, '공연창작소지금’, ‘민’ ,‘해피아이’.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 ‘다락’, ‘인토’, ‘태풍’ 등 총 8개 극단이 참여해 관객과 소통했다.폐막식에서 극단 태풍의 ‘귀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대해 ‘연출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농토’(극단 민)가 최우수상을, ‘위선자’(극단 인토)와 ‘청천시장별곡’(극단 해피아이)이